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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point_Korea

통영가볼만한곳 통영중앙수산시장 신싱한 활어회

by 고잉베러 2020. 8. 28.

안녕하세요

더핀포에요

 

지난주말 통영여행 다녀왔는데요

통영은 제가 자주 놀러가는

애정하는 국내여행지 중 한군데입니다

 

통영은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릴만큼

바닷가 주변으로 조그만 섬들도 많고

해안경치도 고즈넉하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거제도 옆에 위치한 작은 도시에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생각지도 못하는 요즈음

국내여행으로 눈길을 많이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여행때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해야하는 점

알고계시죠~?

 

통영에 가면 항상 방문하는

통영중앙시장 활어수산시장 방문했어요.

아침일찍 방문해서

거의 오픈시간 즈음이었던거 같은데요,

9~10시 사이 방문했어요.

 

통영 중앙수산시장 주차장은

길 건너 맞은편에 있어서

주차하는데 편리하더라구요.

 

구매 영수증 있으면 주차권 할인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8월 말에 방문했는데요,

저희가 눈여겨 살펴본 어종은

전어입니다.

 

전어 외에도 다양한 활어들 판매중이고

한 소쿠리에 활어 가격들을 알려주시더라구요.

 

혹시나 전통시장에서 가격 바가지쓸거 같아서

걱정할 수도 있는데,

몇군데 가격알아보고 구매하실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가게들 마다 가격들 차이가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통영 앞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활어

그리고 해산물들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는데요,

 

활어들 힘이 어찌나 좋은지,

구경하다 보면 활어들 몸부림에

물 잔뜩 맞을 수 있어요.

통영 수산시장 바로 뒤쪽에는

통영가볼만한곳 추천장소로 꾸준히

소개되는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어요.

 

통영수산시장에서 식사하고 소화할겸

동피랑 마을 산책해도 좋을거 같아요.

 

시장 상인들 분주한 모습에서

활기찬 일상을 느낄 수 있어요.

전복이랑 왕소라도 판매중~

가을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하죠?

전어구이가 그만큼 고소하고 

구이할때 풍기는 향이 매력적인데요,

 

저희는 전어회 먹었답니다. 아침부터요 ㅎㅎ

전어 딱 저만큼 18000원

진짜 양 많지 않나요??

2인이서도 충분히 먹고 남을 양의 전어

아주머니가 인심도 좋으셔서

전어를 몇마리 추가로 넣어주시더라구요.

 

전어는 현장에서 회로 떠주시구요,

 

바로 옆에 위치한 다림횟집

차림비만 받는 식당입니다

물론 추가 양념값, 매운탕, 술값 등등은

추가로 지불해야 하구요.

현장에서 회떠온 전어회

전어회는 찬바람이 느껴지면 그 맛이 떨어진다고해요

지금(8~9월)이 제철인 전어회

제철과일이 맛이 좋듯, 제철생선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놀랐구요,

전어회 반은 뼈 없이 / 반은 뼈 있게

회떠달라고 요청했어요.

양념장 두둑히 만들어줍니다.

된장 + 초장 + 청양고추 + 다진마늘

이렇게 4가지 조합해서 먹으면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구요.

황금비율로 제조한 양념에 전어회 찍어먹어도

맛있구요,

전어가 엄청 고소하고 탱탱하면서 부드럽더라구요.

너무나 맛있구나~♥

전어 맛있게 먹는 팁

알려드리자면,

깻잎에 전어회 양념에 찍어서

밥알을 아주 살짝 함께 곁들여서

한입에 먹으면 더더더욱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전어는 늦여름~초가을이 가장 맛있을때라서

지금 먹어야해요~

전어구이도 꼭꼭 함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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